▲ ‘제2기 성인식 개선 시민모니터링단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성인지 교육 강화를 위한 시민협력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인천지역에 거주 및 직장을 다니는 시민 21명으로 구성된 ‘제2기 성인식 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을 출범시켰다.

이번에 출범한 시민모니터링단은 성인권 활동가, 성평등 교육 강사, 학부모,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2년간 시민 입장에서 인천시교육청의 성인식 개선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성인지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 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지난 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진행된 시민모니터링단 위촉식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은 시민, 학부모, 학생 등 교육구성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며 “아이들이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성별 구분 없이 동등하게 성장하는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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