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인천게릴라뉴스=김장수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21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두 번째인 강화군의 추경 편성은 가뭄대책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됐다.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농업용수 공급사업비 32억 원, 가뭄대책사업 6억 원, 청년몰 조성사업 5억 원, 갑곳~옥림 간 도로 확포장공사 11억 원, 교산저수지~서사체험장 간 도로 확포장 공사 11억 원, 교동면 추억의 섬 만들기 사업 10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내달(9월) 5일부터 시작하는 강화군의회 ‘제234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번 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이상복 강화군수는 “군 예산이 3년 연속 4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모든 공직자가 군을 위해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로 지역발전의 성과물을 보여준 것”이라고 자평했다.

김장수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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