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인천시립교향악단’ 공연 모습. (사진제공=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2년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협연자를 공개모집 한다.

경연 부분은 피아노, 하프,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관악(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로 나뉘며, 오디션 곡목은 지정곡이 아닌 협연을 원하는 협주곡 전 악장으로 선정해 학생들의 음악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실기 전형으로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협연자는 1월 27일 목요일 저녁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년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다.

지원자격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공고일 이전 6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인천광역시 거주자이거나 현재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로 중고등학생 및 홈스쿨링 학생 모두 응시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협연자 공개모집과 관련해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의 유망한 음악적 재원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의미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젊은 음악인들이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열정적인 참여와 인천 시민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 합격 여부와는 별개로 응시자들이 멋진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매년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진행해 악기의 편중이 없도록 젊은 연주자들에게 고루 기회를 줄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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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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