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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원·충남·전남, '탈석탄 동맹 가입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대정부 건의문' 채택"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조속히 이행해야"
▲ 탈석탄동맹에 가입한 인천·강원·충남·전남은 시도지사 명의의 '탈석탄 동맹 가입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자료사진.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건의문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오정훈 기자] 인천시와 강원도, 충남도, 전남도는 '탈석탄 동맹 가입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화력발전시설이 있는 지역으로,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해 있으며, 지난 8일,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 위기를 멈추기 위해서는 탈석탄이 필수사항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시도지사 명의로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건의문에서 이들 시도는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과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문제로써 기후위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수 많은 사람들은 위험에 빠지고 국내 총생산은 급격하게 감소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그동안 놀라운 경제발전을 견인했지만 자연과 일부 특정지역의 희생이 바탕이 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특히, 석탄화력 발전시설이 소재한 지역은 인근 대도시의 전력공급을 위해 전국 화력발전소가 밀집되면서 온실가스 다량 배출지역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가해자이면서 최대 피해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탈석탄은 2025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민국 내 탈석탄 동맹(PPCA)에 가입하고 있는 충남도를 비롯한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의 탈석탄 동맹 가입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조속한 전환 추진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과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시의 탄소중립를 위해서는 반드시 영흥화력발전의 조기폐쇄가 필요하며, 현재 수립중인 2050 탄소중립 전략에는 '탄소중립기본법'을 반영해 탄소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23년에 개최될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인천에서 유치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탈석탄동맹(PPCA, Powering Past Coal Alliance)은 2017년 제2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에서 영국과 캐나다 주도로 창립됐다.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원인인 석탄발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연합(EU)회원국은 2030년까지, 나머지 국가는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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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훈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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