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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K-바이오랩 허브’ 관련 발언 유감…인천에선 뭐라 하는지 볼 것”“서울·경기를 위해 인천의 희생이 불가피한가?”
▲ 박남춘 인천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K-바이오랩 허브’ 관련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사진은 지난 8월 8일, 인천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와 박남춘 인천시장(왼쪽)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출처=박남춘 페이스북)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송도 ‘K-바이오랩 허브’ 유치와 관련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뛰고 있는 이재명 지사는 지난 28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K-바이오랩 허브’가 인천 송도에 유치된 것과 관련해 “필요하면 별도 공모사업을 하지, 대전이 제안한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바꿨다. 그것도 전남이나 대구를 줬으면 인정하겠지만 수도권에 줬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박남춘 시장은 “‘K-바이오랩 허브’ 유치를 위해 하나로 뭉쳐 유치에 성공한 인천시민을 대표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바이오산업은 미래산업이자, 코로나19로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국가의 매우 중요한 산업분야이다. 그러기에 가장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선정해 집중육성해야하는 정부의 고민이 담겨있다”며 “인천 역시 그 중요성을 알기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 이미 송도 바이오밸리엔 빅3로 불리는 바이오기업들이 있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도 이뤄내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쉽게도 최근 인천 방문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관련한 발언을 두고 시민사회의 항의와 비판 성명이 이어졌다. 서울 경기를 위해 인천의 희생이 불가피한가?”라고 꼬집으며 “이번 역시 충청을 위해 집권당과 정부의 정책결정을 비판하며 인천시민의 오해를 불러올 발언이 적절했을까?”라고 이재명 지사 발언의 부적절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지역의 아쉬움을 달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며 “오는 인천 경선에서는 K-바이오랩 허브 유치에 대해 어떤 말을 할지 몹시 궁금해진다. 인천시민을 대표해서 오는 인천 경선 전 여러 궁금한 정책에 대해 후보들께 질문을 드리겠다”고 인천입장에서의 송곳검증을 예고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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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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