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올해 1551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만 3366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인천시는 6월말 현재 4만 4397명의 노인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목표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총 2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1185명의 노인에게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일하고자 하는 저소득 어르신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일자리 및 고령화시대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에게 웃음과 삶의 활력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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