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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공공언어 개선’ 추진“어렵고 딱딱한 공공언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개선”
▲ 사진제공=남동구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공공언어 개선’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 온 어렵고 딱딱한 공공언어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이달부터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를 누구나 제보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시·공고문, 행정명령, 홍보물, 법정 민원 서식, 관광안내문, 각종 안내표지판 등 평소 권위적이고 차별적으로 느꼈던 용어나 외래어, 한자어, 일본식 표현 등 쉬운 말로 교체할 필요가 있는 언어를 남동구 홈페이지 내 신설된 ‘공공언어 개선제보’란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남동구청 대변인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제보하면 된다.

제보된 내용은 남동구의 1차 검토 후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최대 10일 동안 전문가 감수를 거쳐 최종 개선 언어가 확정될 예정이며, 감수 결과를 제보자에게 알리는 한편 각 부서에 전달해 개선 권고하고, 중앙부처 소관 업무에 속할 경우에는 해당 부처에 개선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주권찾기캠페인 등 여러 공익사업에 앞장서 온 인천YMCA와 협력해 공공언어 바로쓰기를 범구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제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남동구 관계자는 “한 차례 개선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사용 실태를 점검해 바르고 쉬운 언어를 사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평소 어렵고 불편했던 공공언어를 직접 바꿀 수 있는 기회인만큼 주저하지 말고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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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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