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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인천시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먼저”창단식 서울 개최에 유감 표명…“인천시민이 자랑할 명문 구단으로 거듭나주길 기대한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새로이 인천을 연고로 출범한 ‘SSG 랜더스’를 향해 “인천시민이 자랑할 명문 구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에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왼쪽)이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오른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SSG 랜더스)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을 연고지로 해 새롭게 창단한 프로야구 ‘SSG 랜더스’을 향해 “시민의 마음을 얻는 명문구단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프로야구 개막전이 있은 지난 4일, 박남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시민의 마음부터 얻어야 100년 인천 야구 역사를 잇는 명문 구단이 된다”며 “아무쪼록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시민의 마음에 유쾌하고 짜릿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SSG 랜더스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3월 25일, 시범경기를 위해 문학경기장을 방문했던 선수단을 처음 만나 격려하고 인천야구의 역사를 잇고 다섯 번째 우승을 기원한 일을 상기했다.

그러면서 “성적보다 중요한 게 하나 있다. 바로 팬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천은 전국에서 연고 구단이 가장 많이 바뀐 도시이다”라며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그리고 SK 와이번스까지 무려 5팀이 인천을 거쳐 갔습니다. 100년 전통의 ‘야구도시’로서 시민들은 큰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이런 역사 때문에 가슴도 많이 아파했다. 그래서 SSG 랜더스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열망은 높다”고 밝혔다.

다만, 박 시장은 창단식을 서울에서 가진 SSG 구단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서울에서 창단식을 한 것에 대해 시민들이 아쉬움을 많이 표현하고 있다. 정무부시장과 시의회 의장께서 참석하셔서 유감의 말씀도 전하신 걸로 안다”며 “저 역시 아쉬운 마음은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에서 시민과 팬들에게 사과한 것은 그런 마음에 공감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잘하셨다”며 “SSG 랜더스가 인천 야구 명맥을 이어갈 100년의 전통 구단이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한 새로운 제안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마음을 얻는 구단이 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천시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먼저이다. 인천시민이 자랑할 명문 구단으로 거듭나주길 기대한다”며 “<세상에 없던 야구단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이 아낌없이 실현되길 바란다. 300만 시민과 전국의 수많은 야구팬에게 진짜 ‘신세계’를 보여주는 SSG랜더스의 V5를 기대한다”고 승리를 기원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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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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