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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인천시 중구의원 “인천KTX·경강선 고속열차, 인천역에서 시작하고 끝나야”“인천시의 예산 부담 회피, 형평성에 어긋나…중구와 논의해서 예산 조달 방안 마련해야”
▲ 이종호 인천시 중구의회 의원이 인천KTX와 경강선 고속열차의 인천역 정차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산 확보 등 인천시와 중구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사진은 이종호 인천시 중구의원. (사진제공=인천시 중구의회)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이종호 인천시 중구의회 의원이 인천KTX와 경강선 고속열차의 인천역 정차를 위한 인천시와 중구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특히, 예산확보에 있어서 인천시가 중구와 협의해 전향적인 입장을 취해 줄 것을 주문했다.

16일, 이종호 중구의원은 제291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KTX와 경강선 고속열차의 인천역 정차 당위성을 강조하며 “인천시는 시비를 투입하기 보다는 국가철도공단에서 현재 수립중인 실시계획을 인천역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변경해 국비로 추진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입장이다. 물론 국비를 투입해서 시설을 유치하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인천시와 중구가 논의해서 예산을 조달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종호 구의원은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정2지구 공공택지 내에 역사를 신설하는 공사비 1000억 원은 부담하면서 왜 EMU를 인천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사업비 부담에는 난색을 표하는 것인지 인천시에 묻고 싶다”며 “인천시는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운영적자도 부담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미 다른 노선은 인천시가 부담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인천시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중구청과 홍인성 구청장을 향해 “경강선의 기점을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것은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원도심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타당성을 유지하면서 대한민국 철도의 시발지인 인천역과 근대문화발생지인 인천 내항 일원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며 “인천역발 KTX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원도심 균형발전과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인천시에 적극 피력해 달라.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역발 고속철도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종호 인천시 중구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4만 중구 구민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최찬용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자리를 함께하신 홍인성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인천역 KTX 출발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인 수인선이 2020년 9월에 전 구간 개통함으로써 수인선을 공유하게 될 2025년 인천KTX와 경강선 고속철도의 월판선 개통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인선 송도역이 기점인 인천KTX는 수인선 어천역에서 분기해 경부선 고속철도와 직결하는 노선이고, 경강선 고속철도의 월판선은 수인선 월곶역에서 광명역을 지나 판교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이렇게 되면 인천에서 강릉 간 2시간대 고속열차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는 인천KTX와 경강선 고속열차를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투트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KTX의 경우 시속 320km대 차세대 고속열차 EMU-320이 투입되고, 경강선은 시속 250km급 EMU-250 또는 시속 260km급 EMU-260이 투입될 예정인데, 국가철도공단 분석자료에 따르면 EMU-260, 320을 인천역에 정차시키기 위해서는 각각 280억, 1,100억 원의 시설개선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EMU-260만 정차시킨다면 열차 대피를 위한 반복선 확장과 스크린도어 등시설개설만하면 되어 약 280억이 필요하지만, EMU-320은 운행 중인 철도시설에서 기존 승강장을 확장공사 해야 하며 경인선 지하구간까지 공사해야 하므로 공사비가 약 1,100억 원으로 대폭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존경하는 홍인성 구청장님!
EMU-260을 도입하는데 국가철도공단에서는 280억원을 추정하고, 인천시에서는 483억 원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약 280억, 많게는 480억 정도 사업비가 발생하는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기간을 3년으로 볼 때 매년 160억 원 정도를 투입하면 인천역에서 고속철도가 운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천시는 시비를 투입하기 보다는 공단에서 현재 수립중인 실시계획을 인천역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변경하여 국비로 추진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입장입니다.
물론 국비를 투입해서 시설을 유치하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인천시와 중구가 논의해서 예산을 조달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정2지구 공공택지 내에 역사를 신설하는 공사비 1,000억 원은 부담하면서 왜 EMU를 인천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사업비 부담에는 난색을 표하는 것인지 인천시에 묻고 싶습니다.

인천시는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운영적자도 부담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미 다른 노선은 인천시가 부담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경강선의 기점을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것은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원도심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타당성을 유지하면서 대한민국 철도의 시발지인 인천역과 근대문화발생지인 인천 내항 일원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홍인성 구청장님과 해당 부서에서는 인천역발 KTX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원도심 균형발전과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인천시에 적극 피력하여 주시고,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역발 고속철도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본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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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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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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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구 2021-02-21 20:18:55

    다 좋습니다.헌데 왜 인천여까지인지 이해가좀 어렵습니다. 어차피 변경한다면 제1호선은 영종도로 바다거러 지하든 지상이든 직행해야 올바른 교통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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