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2021년도 경영목표를 ‘SMART 경영’으로 제시하고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도시재생·주거복지·도시개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인천도시공사의 2021년도 언택트 시무식 모습.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4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시무식에서 “‘SMART’ 경영으로 인천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가 2021년도 경영목표로 ‘SMART 경영’을 제시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4일, 언택트로 진행한 시무식에서 “‘SMART’ 경영으로 인천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MART’ 경영은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 상호협력경영(Mutual cooperation), 성과창출경영(Achivement maximization), 시민행복경영(Regeneration&housing welfare), 변화혁신경영(Transformaion&innovation)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이를 통해 변화 혁신과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인천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속적·실질적인 대외 소통 확대 및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사업 재정립, 재난안전관리 강화와 인권·윤리경영 내재화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고,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경영, 노후·쇠퇴지역의 재생과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시민행복경영을 통해 인천시 정책 실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뉴노멀 시대에 맞춰 위기대응능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변화혁신경영을 중점추진과제로 해 선제적 조직으로의 변화와 스마트 건설기술의 혁신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1년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과 최우수 경영등급 획득을 목표로 성과창출경영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이승우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뉴노멀 시대에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고 우리 조직의 미래를 바꾸는 길은 ‘변화와 혁신’ 뿐이다”라며 “근무환경, 인사체계, 조직문화 등 전 분야에서 변화하고, 혁신하고자 한다. 직원들에게 최고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신기술, 신공법, 신자재의 활용을 높여 원가 절감과 품질향상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건설기술의 혁신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화된 스마트도시, 그린뉴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접목하는 친환경도시를 선도적으로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1년도에도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과 최우수 경영등급 획득을 목표로 ‘성과창출경영’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신규, 진행 중인 개발사업은 공익과 수익이 균형되도록 복합적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주택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으로 인천 시민의 주택난 해소와 주거안정화에 기여하고 보유자산 가치 극대화, 용지공급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접근과 노력으로,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202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지속적인 흑자경영 달성과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 전망이라는 경영성과를 토대로, SMART 경영을 통한 인천시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인천도시공사는 시대변화에 따른 시정책과 시민들이 요구하는 도시재생·주거복지·도시개발의 주역으로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주거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반영해 iH(incheon Housing and city development Corporation)로 영문사명을 변경하고, 대내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팀’제에서 ‘부’제로 전환하는 등 1월 중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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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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