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교통공사와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환경특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환경특별시 인천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교통공사는 우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양을 감축하고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 등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천환경운동연합의 지원을 받아 임직원에 대한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1회용품 없는 문화 만들기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공동 전개하여 친환경 자연순환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인천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양 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등 최소 인원 참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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