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020 인천 직업계고 랜선 박람회’를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온라인을 통한 직업계 고등학교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10월 12일에 시작해 16일까지 닷새 간 진행 중인 ‘2020 인천 직업계고 랜선 박람회’는 직업계고등학교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던 직업교육 박람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2020 인천 직업계고 랜선 박람회’는 홈페이지(http://job.ice.go.kr)를 통해 학교 및 학과 안내, 학교 소개 영상과 토크콘서트, 직업교육 정책안내, 상담코너, 게임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고 안내하는 실시간 TV 영상, 진로 전문가 특강 등을 언제든지 볼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랜선 박람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24시간 송출하고 있다.

박람회와 관련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직업교육은 미래교육의 커다란 물줄기로써 미래지향적 인천형 직업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 하루 평균 3000명에 가까운 방문자가 접속하고 있다”며 “12월까지 정보를 계속 제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 및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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