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의회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에 관한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시의회 홈페이지(www.icouncil.go.kr)와 우편, 팩스, 방문민원 등을 통해 접수한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6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총 1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할 계획으로, 악의 또는 인신공격성,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58회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으로 지난해 11월 6일부터 14일간 총 1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방지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증인 및 참석인에 대한 출석요구 529명, 자료요구 1464건으로 지적사항은 시정 7건, 처리 372건, 건의 281건 등 총 660건(이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은 “다양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감사 자료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합리하거나 문제가 있는 사안은 시정하고 개선하여, 올바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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