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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김구의 인천에서의 삶, 온라인게임에서 만난다인천시, 온라인게임 ‘마인크래프트’에 김구 콘텐츠 론칭
▲ 인천시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44주년을 맞아 선생의 인천에서의 삶을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 콘텐츠를 제작해 9월 26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관련 게임 화면 캡처.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김재훈 기자] 청년 김구의 인천에서의 삶이 온라인게임으로 부활한다.

인천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징이자 독립운동의 아버지인 민족지도자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44주년을 맞아 인천에서의 선생의 행적을 온라인게임인 ‘마인크래프트’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역사 공간을 재현한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온라인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게임 유저가 백범이 돼 인천감리서를 탈출하는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크래프트(게임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라며 “백범 김구 탄신일을 맞아 인천과 인연이 깊은 백범의 인천 감리서 탈출 스토리를 활용한 마인크래프트 게임 영상콘텐츠를 ‘인천시 유튜브’ 채널과 인기 유투버 ‘양띵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월 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인기 유튜버 ‘양띵’이 백범이 되고 ‘양띵 크루’와 일반 게임 유저 10여 명이 일본 헌병 역할이 돼, 숫자나 단어 등을 맞히는 여러 가지 미션을 통해 백범이 헌병들의 추적을 피해서 인천감리서~답동성당~해광사를 거쳐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탈출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미션을 수행하는 경로는 백범의 실제 탈출로였던 인천감리서 주변지역이며, 9월 26일 공개되는 인천크래프트에서는 누구나 백범이 돼 역사적인 장소를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게임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백상현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세계적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도시 마케팅에 활용한 최초 사례이다”라며, “많은 게이머들이 김구 선생의 탈출 경로를 따라가며 역사를 체험하고 인천의 문화유산을 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상콘텐츠는 국내 최초 100만 유튜버이자 인기 크리에이터인 양띵과 양띵 크루가 참여해 역사적 사실과 재미를 반영한 콘텐츠로 제작돼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의 뜨거운 참여와 소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은 백범 김구 선생의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한 공간으로 평가된다. 백범은 1896년 인천감리서에 투옥됐으며, 그의 나이 스물셋이던 1898년 3월 탈출했다. 또한, 신민회 사건으로 1914년 인천감리서에 다시 투옥돼 인천항 건설 노역에 동원되는 고초를 겪었다. 청년 김구가 옥살이와 강제 노역을 했던 중구에서는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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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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