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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새로운 활력 공급...산업통상자원부와의 극적인 협의인천로봇랜드, AI, IoT, 5G 등 4차산업을 접목한 국내 최대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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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지난 13년간 표류하던 로봇랜드에 주거지역의 축소와 로봇산업 기술 체험 공간의 장을 설치한다는 조건으로 새로운 활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인천시는 13년간 표류하던 인천로봇랜드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성실행계획 승인을 6월 29일 받아냈다.

행안부가 승인한 조성실행계획에 따르면 인천로봇랜드에 AI, IoT, 5G 등 4차산업 혁명 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대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실행게획 승인을 위해 시는 올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로봇랜드 등 관계기관과 인천로봇랜드 사업계획에 대해 지속적인 설득으로 합의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주거용지를 축소하고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 놀이시설 위주가 아닌 미래 로봇산업 기술 체험 공간의 장으로 조성한다는 인천로봇랜드 사업계획에 대해 긍정적 신호를 이끌어 냈다.

결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시에서 제출한 변경 사업계획(안)을 3차에 걸친 국내 로봇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조성실행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시는 SPC와 T/F팀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 결과 개발사업 전문성을 가진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사업 시행을 위한 최종 합의를 하고 인천로봇랜드의 정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시는 올해 안에 경제자유구역법에 의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로봇랜드와 사업추진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1년에는 인천로봇랜드 마스터 플랜용역, 기반시설 및 공익시설 설계용역 등을 거쳐 2022년 공사를 착공, 2024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천로봇랜드의 조성이 완료되고 로봇산업 클러스터가 활성화되면 2020년 기준 인천의 로봇기업수 60개사, 매출 249억원, 고용 430명에서 2030년 로봇기업수 400개사(↑340), 매출 9,240억원(↑8,991억원), 고용 6,000명(↑5,57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로봇타워와 R&D센터는 로봇기업 입주율이 95%로서 국내 주요 앵커기업 유치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앞으로 로봇산업 활성화를 통해 청라국제도시를 포함한 서구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하여 베드타운이 아닌 미래 먹거리 산업과 시민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행계회을 승인 받은 인천로봇랜드는 2012년 최초 승인 당시 당초 계획에는 주차장을 포함한 테마파크 면적이 57%,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비수익 부지가 83%로 기획됐다.

하지만 사업성과 수익성이 낮아 사업 추진이 부진하자 인천시는 2018년 11월 주거와 산업용지를 포함한 수익부지 배치 개선 조성실행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당시 변경 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경남로봇랜드와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주거용지 도입에 난색을 표하면서 사실상 답보상태에 빠졌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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