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동구청에서 열린 민선7기 사업추진 보고회.<사진=동구청>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허인환 인천 동구청정 주관으로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동구의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2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열린 ‘민선7기 출범 2년 새로운 도약과 성과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부구청장과 함께 국ㆍ소장,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 청장의 상반기 지난 2년간의 구정을 돌이켜 보고 남은 후반기 구정 2년의 사업에 대해 실현 가능한 사업의 점검과 정비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자리로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후반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중점적으로 구가 추진해야 할 39건의 역점사업과 18건의 현안사업, 15건의 신규사업, 5건의 공모사업 등 역점사업으로 총 77건에 대한 추진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이들 77건의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현황에 따라 원활한 이행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점검ㆍ분석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아울러, 사업 추진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등 향후 추진계획이 사업별로 논의되고 방향성을 점검하거나 성향에 따라 새로이 잡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오늘 보고한 역점사업은 당초 계획한 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한다”며 “아울러 구정비전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구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부서 자체평가 실시 및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77개의 역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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