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화동으로 이전했다.

지난 2018년 3월 인천도시공사 본사에 개소해 업무에 들어간지 만 2년만에 독립한 것이다.

센터는 인천시민들의 도시재생 역량강화 및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왓다.

또한, 기초·현장 센터 및 타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인천지역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광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센터가 이전한데에는 다양한 도시재생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충원으로 센터 조직이 확대되어 왔던 직접적인 이유가 있었다.

아울러, 센터는 기존 위치가 도시재생의 수요가 많은 원도심 지역에서 남동구 외각에 위치해 있어서 다소 거리에 대한 민원인의 불편과 독립된 사무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전으로 센터가 한걸음 더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중간지원 조직 간의 활발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인규 센터장은 “새 사무실은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여 인천시민께서 보다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어 센터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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