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기관․단체별 품질혁신과 품질경영활동에 관한 업체별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2020년 인천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늘부터 19일까지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지역 내 기업들이 우수한 개선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품질 경영혁신을 통한 신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다.

여기에서 말하는 품질분임조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 품질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소집단을 지칭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예선의 성격을 띤 대회로 대․중견기업 및 공기관의 22개 품질분임조들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추진한 품질개선 사례를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안전, 환경으로 구분해 경쟁을 치른다.

분야별 경쟁은 에너지·기후변화와 스마트공장, 사회적 가치창출 그리고 설비(TPM), 보건경영(EAM), 6시그마와 연구, 학습조직(CoP), 상생협력, 자유형식 또, 분임조 운영, 제안 등 총 17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에 들어간다.

참가 분임조의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학계와 업계, 품질경영중앙추진본부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의 우수분임조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최우수상 이상 선발되는 우수분임조는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본격적인 품질분임조 발표에 앞서 그 간 품질경영에 노력한 지역 내 기업 3개사에 품질경영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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