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사회복지이용시설의 전면 개방과 운영에 앞서 지역 내 사회복지이용시설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설ㅊ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53개소로 6월 중 시설 현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열화상 카메라는 코로나19 의심자를 신속하게 분별, 감염차단을 위해 이용자의 발열체크를 위해 설치하는 것.

이외에도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기위해 시는 방역물품을 비축하고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감염예방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20개소에 40명의 방역지원 인력을 배치 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수도권지역 방역 강화 무기한 연장 조치에 따라 휴관중인 시설마다 안부전화서비스, 사례관리 등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와 아동·노인·장애인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서비스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설 내 철저한 방역 실시와 종사자 일일모니터링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성용원 복지국장은“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감염취약 이용시설의 지역사회 감염차단과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설운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복지시설의 이용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확산 초기부터 관공서와 은행, 기관 등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6월 인천지역 초·중·고교 전면 등교 수업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전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한 바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확인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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