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코로나19 예방수칙’,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코로나 개인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최근 인천지역 집단감염 발생이 지속되며 대중이 이용하는 인천지하철로서는 마스크 착용이 최선의 방역 대책이란 절실함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그간 공사는 코로나19 관련항 예방 대책을 역사와 전동차에서 자동방송과 육성방송을 수시로 실시하며 시각적인 홍보를 위해 배너 설치 및 포스터 게시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공사는 인천지하철 56개 역사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켓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과는 달리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 한달 간 ‘마스크 착용’을 최우선적으로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그 동안 계속된 ‘코로나19 예방수칙’, ‘생활 속 거리두기’ 등 홍보방송을 ‘마스크 착용’ 홍보로 대체한다.

시각적 홍보문안에서도 ‘마스크 미착용 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음’으로 강하게 변경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산발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답답하고 번거롭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확실한 실천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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