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 3개 구(區)와 대학교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지역 동구청과 중구청, 남동구청 등 3개 기초단체가 참여했고 교육 기관으로는 연세대학교가 함께 했다.

지난 4일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제 해결, 미래지향형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교육프로젝트 공동추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동구 등 3개 구와 연세대학교는 유기적인 협력 체제로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 사회적경제 교육컨텐츠(교재 등) 개발사업 ▲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 청(소)년 사회적경제 우수인재 발굴 및 지원 ▲ 청(소)년 미래교육과 글로벌 협력사업 등이 제시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우리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자 지역에 새로운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대적 요구”라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관과 학이 함께 고민하고, 그 변화를 주도할 미래자원들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달 중순부터 사회적경제기업가 역량강화 10주와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 10주로 구성된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이 운영된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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