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 MICE창업지원사업 공모전’에 대한 설명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전의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 19의 확산과 집단 감염을 우려한 조치다.

‘인천 MICE창업지원사업 공모전’은 MICE분야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기업을 모집하는 사업으로 오는 22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25개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는 사업화 지원금을 2배로 늘려 총 2억2,500만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공모전 참가 예정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대면 설명회와는 다르게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마이스창업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라며 “국내 마이스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인천 MICE 창업지원 사업화 지원금을 두배로 증액했고 초기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인천에서 마이스산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사전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22일 18시까지 접수서류를 준비해 인천관광공사 운영사무국을 통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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