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올해의 탑콘’에 선정된 이동건 기관사(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2016년도 올해의 탑콘’에 이동건 기관사를 선정했다.

‘올해의 탑콘’은 그 해 최고의 기관사를 의미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로 17회째를 맞은 ‘올해의 탑콘 선발대회’는 기관사의 운전기량평가, 응급조치평가, 이론평가 등 10여 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사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이동건 기관사는 2009년도 2월에 입사한 이후 무사고 운전 20만 8000㎞를 달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탑콘 선정으로 이동건 기관사는 최우수기관사의 징표인 ‘흉장’을 가슴에 달고 열차를 운전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이동건 기관사는 “기관사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여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최고의 기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선발대회에서 우수기관사로는 김요섭·최한락 기관사가 선정됐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