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선학교에서 원격수업 교육 자료를 살펴보는 도성훈 교육감.<사진 자료=인천게릴라뉴스DB>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처음 시도된 원격수업과 관련해 원격 수업의 지원을 위한 사례별 원격수업 경험 나눔 공개강좌를 연다.

연수원이 준비한 이번 공개강좌는 기존의 초등 학년별‧중등 교과별 원격수업 사례 나눔 연수의 후속이다.

연수원에 따르면 현장의 요구에 따라 계획된 이번 강좌는 학생 참여형, 학생 건강 활동, 활동 중심의 교양과목,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례별 원격수업 경험 나눔에 초점을 두었다.

강좌에 구성된 내용은 ‘학생 참여형 과제를 활용한 수업자료 만들기’와 ‘스포츠 플립수업을 통한 학생 건강 활동 이끌어내기’ 등이다.

아울러, ‘부담은 빼고 생각을 얹는 교양과목 수업 준비하기’와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격수업 준비하기’ 등 총 4차시로 구성되었다.

공개강좌는 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개설됨과 동시에 연수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일부 공개된다.

이혜경 원장은 “다문화 학생 수업과 교양과목 수업 준비 등 다양한 사례별 원격수업 준비 경험을 공유하여 현장을 지원하는 연수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연수를 통해 학급활동 및 학생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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