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2016년 하반기 합동 퇴임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퇴임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2016년 하반기 합동 퇴임식’을 갖고 수십 년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봉직해 온 15명 공무원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오늘(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는 정부포상과 공로패, 배우자들에 대한 감사패 등이 전달돼 이들이 청춘을 바쳐 일궈 온 인천과 공직인생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랫동안 인천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고, 영예롭게 퇴직하는 분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비록 몸은 공직을 떠날지라도 항상 시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시의 성장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또한, 인천시는 “이번 퇴임식은 오랜 기간 동안 공직에 헌신하며 인천시 발전을 선도해 온 선배 공무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END’가 아닌 ‘AND’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2의 인생을 축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서는 후배 공무원들이 감동적인 퇴임 축하 및 응원메세지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선후배가 어울려 다과를 나누며 아쉬운 석별의 시간을 가졌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