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김재훈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2020년 1월 1일 자 94,875호에 대해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4월 29일자로 발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양도소득세·재산세 등 각종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그 대상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하고, 군·구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 가격이다.

2020년도 공시된 주택가격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개별주택의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4.68% 상승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는 부평구로 6.04% 상승했으며, 가장 낮은 자치단체는 동구로 2.92% 상승에 그쳤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홈페이지(http://etax.incheon.go.kr)와 개별주택 소재지 군·구청 세무과(재무과)에서 국토교통부에서 별도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구 세무과(재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재훈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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