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회 인천광역시산업평화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제27회 인천광역시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이 오늘(27일) 오전 노사정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단체부문에서 노동조합 2개 단체, 기업체 2개 단체, 개인부문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 등 총 4개 단체와 8명의 개인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노동조합 단체부문’에 영진공사 노동조합, 핸즈코퍼레이션 노동조합이 수상했고, ‘기업체 단체부문’에 대한싸이로(주)와 ㈜청우하이드로가 수상했으며, ‘근로자 개인부문’에는 고인영 대산교통 노동조합 위원장, 정병철 포나후렉스 노동조합 위원장, 김진호 전국자동차노동연맹인천지역노동조합 용현운수지부 지부장, 위어량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위원장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사용자 개인부문’에는에 이군신 남향푸드또띠아(주) 대표이사, 김만호 유노테크주식회사 대표이사, 최도현 대원인물㈜ 대표이사, 오상하 우련통운(주) 상무이사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며 “양보와 배려를 통해 상생과 협력으로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인천 경제의 큰 축을 이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제26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노동조합 단체부문(2) : 영진공사 노동조합, 핸즈코퍼레이션 노동조합

▸기업체 단체부문(2) : 대한싸이로(주), ㈜청우하이드로

▸근로자 개인부문(4)

- 고인영 대산교통 노동조합 위원장

- 정병철 포나후렉스 노동조합 위원장

- 김진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 용현운수지부 지부장

- 위어량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위원장

▸사용자 개인부문(4)

- 이군신 남향푸드또띠아(주) 대표이사

- 김만호 유노테크주식회사 대표이사

- 최도현 대원인물(주) 대표이사

- 오상하 우련통운(주) 상무이사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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