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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 직격탄에 좌초된 다문화 가정에 직업 훈련 추진...안정적 일자리 지원코로나19 극복과 경제적 자립 위한 직업 훈련교육 지원
▲ 도배 직업교육 자료사진.<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다문화가족들이 평생 일자리를 마련하는 ‘다문화가족 행복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평생 일자리를 통해 생활안정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을 추진하는 것.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직으로 각종 공과금과 월세 체납 등 현실적인 문제에 일시적인 지원책을 떠나 직업 훈련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한다는 프로젝트이다.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추경에서 사업예산을 반영하고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해제되는 시점에 지역 다문화가족 2만4천여 명과 전문교육훈련기관을 연계해 다양한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직업훈련 교육과정은 연장반 보육교사, 바리스타, 한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도배기능사 등 전문자격증 취득과 기술 습득이 가능한 과정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제빵기능사, 바리스타, 한식조리기능사는 지난 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교육 프로그램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이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육보조(연장반)교사와 한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는 여성 결혼이민자 들의 외국어 장점을 살려 지역 보육시설(어린이집 등)에서 언어교육, 급·간식 보조조리원 등의 보육지원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연계 활동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적 실직상태에 있는 여성결혼이민자와 배우자에게는 도배기술 습득을 적극 유도해 교육 수료 후 바로 취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지원해 개인의 역량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마중물의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숙 가족다문화과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행복일자리 프로젝트는 일시적 경기부양이 아닌 평생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실질적이면서 생산적인 정책”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인천에서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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