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박규웅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이 인천거주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김재훈 기자] 인천시에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구로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 코로나19 감염에서 인천지역의 14명이 확진자로 밝혀진 것에 이어 같은 날 10일 미추홀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B씨는 충남 서산 소재 연구소 코로나19 확진환자 A씨와 접촉한 직장동료로 89년생 남성이다.

B씨는 직장 내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코막힘과 잔기침,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10일 인천DT선별진료센터에 방문했다.

선별진료센터는 B씨의 검체 채취 후 양성 판정이 나오자 바로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해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시는 B씨의 거주지 및 이동 동선을 파악해 방역하는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및 구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보다 세부적인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해 중간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훈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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