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 활동 자료 사진.<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시의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개모집’에 총 135개 단체가 접수를 마쳤다.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개모집’은 시민들의 공익활동과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신청·지원사업이다.

이번 접수 신청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35개 단체에서 17억9천8백만 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신청했다.

비영리민간단체들의 신청금액은 인천시가 협치소통, 남북교류, 생활환경녹지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준비한 10억 원의 예산 대비 약 1.8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시는 이번 신청 사업에 심사를 통해 사업별 5백만 원에서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소통참여-비영리단체’를 통해 4월 중 공표된다.

박재성 공동체협치담당관은 “접수된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거쳐 3월 공익사업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공익활동 사업에 대해 보조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담당관은 이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기존 집합형 사업설명회를 취소하고 상담 데스크를 운영하면서 비영리민간단체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여러 발전적 제언과 요청사항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들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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