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경찰서 범죄예방활동.<사진=인천미추홀경찰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미추홀경찰서가 여성안심귀갓길 등 관리구역에 대한 현장 분석 등 다각적인 범죄예방활동에 나섰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서서 진행한 범죄예방 차원의 현장 분석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현장 분석은 문학동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7개소를 선정해 미추홀구와의 협조로 진행됐다.

경찰서는 조명을 활용해 경고 메시지를 길바닥에 투영하는 로고젝터와 주택현관이나 담벼락 등에 설치된 거울 유사시트지로 후방 감시가 가능한 미러시트 등 방범시설물을 올해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찰과 합동으로 상가 절도사건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방범진단과 홍보 활동은 지역 내 금은방 및 편의점, 컴퓨터 매장 등 소규모 상가 40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민호 미추홀경찰서장은 “구도심권에 대한 지속적인 진단 및 개선, 주민접촉을 통해 실질적인 체감안전도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