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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뇌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발표...2020년 치매관리 원년뇌건강학교 운영, 군구치매안심센터 설치 완료, 군구치매안심마을 지정
▲ 2018년 11월19일 치매안심학교(미추홀구 주안동 소재)에서 열린 '치매안심학교 개관식' 행사 자료.<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는 20일 시청에서 열린 2019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2019년 인천시 뇌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날 시는 '뇌건강도시 인천 구현’을 비젼으로 삼아 2030년까지 치매환자 등록관리율 60% 달성을 목표로 역동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타에 따르면 인천시 60살 이상 추정되는 치매환자는 올해 9월말 기준으로 3만 5,572명으로 6.6%에 해당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치매로 등록된 인구는 전체 42%인 1만 4,997명이며 잠재 치매환자는 2만 1,07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통해 현재 42%의 등록률을 오는 2030년까지 등록률 60%인 2만 1,400명까지 인식개선을 통한 자진 등록을 유도, 적극적인 관리정책을 펼침다는 계획이다.

개소 1주년 ‘뇌건강학교’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기관인 ‘두뇌톡톡! 뇌건강학교’는 지난 해 11월 개소 이후 1년을 맞이했다.

치매 인식개선의 커뮤니티 공간인 뇌건강학교는 인천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1년 동안 총15,000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뇌건강학교는 미추홀구 승학체육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뇌건강 북카페 및 체험관 운영,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뇌건강학교에 따르면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학교는 지난 9월 25일 뇌건강학교를 중심으로 조성된 치매안심마을 일대에서 치매환자 배회 및 실종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배회 및 실종대비 모의훈련은 치매환자가 길을 잃고 배회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훈련이다.

이 훈련은 지역사회 치매 인식 실태를 파악하고 112등 관계기관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년 1회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치매안심마을은 뇌건강학교 주변에 위치한 은행, 미용실 등 치매안심업소 103개소를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고자 조성한마을이다.

군·구 치매안심센터 설치 완료

지난 9월1일 백령도에 옹진군치매안심센타 개소를 끝으로 지난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시작된 군·구별 1개소 안심센타가 모두 설치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총 253명의 치매관련 전문 인력이 치매조기검진과 상담 및 사례관리, 쉼터 운영,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에는 센터 개소식을 비롯해 대형 전광판,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하여 치매관리사업 홍보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한 치매걷기대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2019년이 치매안심센터 설치, 인력 배치와 신규종사자 직무교육으로 치매안심센터 본격 가동을 준비한 한 해였다.

시느 이를 토대로 다가오는 2020년을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내실화함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인지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치매관리사업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치매친화적 치매안심마을 지정

2020년 인천시 10개 군구에는 치매친화 환경을 갖춘 치매안심마을이 조성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가족이 주민의 도움으로 살던 지역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할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로 커뮤니티 케어 체계가 잘 갖춰진 동네를 뜻한다.

올해에는 중구 무의동,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문학동, 주안7,8동, 숭의4동, 서구 연희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었다.

이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안심업소와 기관 종사자들이 치매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했다.

내년에는 동구와 남동구, 부평구, 옹진군에서 치매안심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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