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위기상황 개입 및 관리 협의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위기상황 개입 및 관리 협의회’를 열고 학교의 위기상황 개입 및 관리와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23일) 인천시교육청 Wee센터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관내 Wee센터와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트라우마지원팀, 2016학년도 위기상황 발생교 전문상담(교)사 및 업무담당자 24명이 참석해 초청강사의 강의를 청취하고 슈퍼비전과 주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주혜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사례를 통해 보는 위기상황 개입요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진 슈퍼비전에는 사례를 통해 학교 위기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및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토론에서는 학교 위기상황에서의 학교에서 필요한 도움, 올해 각 학교의 위기상황 대처방안의 효과, 2017학년도의 학교 위기상황 예방 방안 등의 내용에 대해서 기관 및 학교 별로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공숙자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학교 위기상황 발생 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낸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학교 위기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전문상담(교)사와 업무담당자들이 소진을 해소하고 힘을 합쳐 재발 방지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학교에서 위기상황을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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