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라국제도서관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 청라국제도서관이 올 한해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이용자와 많은 책을 기부한 기증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오늘(23일) 개최된 ‘청라국제도서관 2016년 다독왕 및 기증왕 시상식’에서는 다독왕 6명과 기증왕 7명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시상 후에는 참석자와 도서관 운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청라국제도서관은 독서문화 고양 및 책 나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다독왕 및 기증왕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 및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의 시상자로는 다독왕 어린이부문은 140권을 대출한 윤경원 어린이가, 성인부문은 75권을 대출한 윤선희 씨가 각각 선발됐다. 기증왕에는 159권을 기증한 윤탸룡 씨가 최다 기증자로 꼽혔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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