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제6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공공분야에서 인천시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대상’을 15일 수상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이하 어워드) 공공부문‘대상’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인천시가 최초로 수상하는 것.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어워드는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화두로 떠오른 빅데이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취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정했다.

아울러, 어워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상해 왔다.

시상식은 비즈니스(금융, 유통), 기술(솔루션), 공공, 특별상 부문별로 나뉘어 시상한다.

이번 시상에는 인천시를 포함해 신한카드, KB국민은행, 한화갤러리아 등 17개 기관(기업)이 수상한다.

시는 이번 대상 수상에 대해 민선7기 박남춘시장 취임 이후 ‘데이터 기반 행정’을 행정혁신의 기본원리로 천명하고 ‘인천광역시 데이터기반행정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데이터 행정 분야에서 짧은 시간 내에 이룬 괄목한 만한 성과가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박재연 데이터혁신담당관은 “다른 자치단체를 벤치마킹 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권위 있는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개방 포털, 업무정책포털 등 핵심인프라를 통해 더욱 큰 성과를 내고, 다른 자치단체에 도움을 주는 선도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