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시민들을 찾아가 재활용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5일 중구 신포시장 일원에서 공단 직원 20여명이 함께한 캠페인은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함께 재활용 장바구니 배부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공단은 수도권매립지의 반입 쓰레기량이 계속해서 증가한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들에게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을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는 환경캠페인을 펼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수거 동참을 유도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현실적으로 공동주택보다 낮은 단독, 다세대, 상가 등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공단은 이날 행사를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민인식 개선 활동으로 추진했다.

환경공단은 남부권 광역 자원회수센터의 반입지역인 중구와 연수구의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총 16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이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공단도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쾌적한 인천의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인천시로 부터 하수‧분뇨‧생활폐기물류 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하는 시 신하기관이다.

공단은 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공기업이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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