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인천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오늘(20일) 실시된 ‘2017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에서 내년도 경영목표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단조직 실현”으로 보고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 환경관리공단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지속가능한 공단조직 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핵심과제로 “공단 내부역량 강화”를 유정복 시장에게 보고했다.

이주호 인천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오늘(20일) 진행된 ‘2017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에서 “환경사고․악취․재해 제로화를 실현해 ‘공공 환경권’을 보장하고, 자원화 수입 10% 증대와 원가 5% 절감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며, 경영실적평가 및 청렴도 우수기업 달성을 통해 ‘조직 신뢰도’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주호 이사장은 정책여건 및 대내외 요구사항과 관련해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민간기업과의 본격적인 경쟁 돌입,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적 혁신이 요구되고,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300만 도시 규모에 걸 맞는 환경 조성과 시민 환경권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이 요구들이 표출되고 있으며, 구성원 측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 실현이 요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요구들을 수용하고 실현해 내기 위해 “수질기준 준수와 시설 안정운영, 친환경경영실천을 통한 ‘환경 품질경영’, 고객만족도향상과 사회공헌활동 및 윤리경영강화를 통한 ‘시민 신뢰경영’, 무재해 사업장 구현, 악취민원 제로화, 시민친화 시설 운영을 통한 ‘시설 안전경영’, 노사 상생발전과 효율적 조직 구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조직 화합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4대 경영방침을 밝혔다.

한편, 올해 주요 성과로는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 전 사업장 「무재해」 달성, 자발적 현장 개선을 통한 품질경영 실현, 저비용 고효율 원가절감을 통한 재정 건전화, 현장 중심의 성과 조직문화 구현, 행정자치부 경영평가 ‘나등급’ 달성, 지역사회와의 소통․공감을 위한 협업 확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을 꼽았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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