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복지/여성
인천시, '한부모가족' 가족 캠프 개최...재충전과 서로의 고마움을 돌아보는 시간한부모가족 캠프 통해“행복 쑥쑥, 자신감 쑥쑥!”
올해 특화사업 첫발, 부모와 자녀의 위풍당당한 삶 응원
PREV
NEXT
  • 2
  • 2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한부모 가장과 가족에게 재충전의 시간과 가정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로 영종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부모가족 대상 100명을 초대, 가족캠프를 열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공동 추진한 이번 캠프는 혼자 힘으로 아이와 가정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부모 가장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한부모 가족의 자녀에게는 본인과 가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첫날 영종도 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포토월 단체 작품화 만들기, 가족메시지 캘리그라피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가족이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등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사랑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부모가족 캠프에 참여한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한부모가족도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이며 당당하게 사회와 소통해야 한다”며 “다른 부모들처럼 본인이 일궈낸 가정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녀에게 큰 꿈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한부모 가장과 자녀들을 응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천시 민선7기는 올해 한부모가족 특화사업을 시작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국의 한부모가족은 약 154만 세대이며 이혼, 사별, 미혼 부모 등의 이유로 전국적으로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부모가족 약 154만 세대 가운데 인천에는 약 10만 세대가 살고 있으며, 이들에서 부자가구는 25.9%이고 모자가구는 74.1%로 엄마 가장의 가족이 더 많은 것으로 통계됐다.

시는 이와 같은 자료를 토대로 처음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부모 가족 특화사업인 가족캠프·사례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위기가정 지원사업’의 확대

시는 기존에 3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연계하던 지원사업을 올해 9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확대한다.

이들 9개 센터에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한부모 가족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전담 인력은 한부모 가족이 ‘나홀로 육아, 나홀로 아동’이라는 어려움 속에 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환경을 이해하고 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군·구의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한 사례관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부모 역량강화 지원 사업 확대

시는 주민참여예산 여성분야 우선사업 중 하나로 한부모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2억 원을 예산으로 편성해 사업 선정에 들어간다.

역량강화 사업은 한부모 가족의 당당한 삶을 응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0년부터는 한부모 가족 관련해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정책을 발굴할 사업을 공모한다.

선정된 단체들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수용하는 시민 인식개선 사업과 다양한 지원정책 발굴 등에 관련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 가족만을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취업교육·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고, 자조모임을 지원한다.

이들 한부모 가족 관련 프로그램은 거주지 소재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도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