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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일 철도파업 예고에 비상수송대책 수립...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증회- 10.11. 오전 9시부터~10.14. 오전 9시까지 1차 철도파업
- 수인선 예비차 투입, 시내버스 및 인천지하철 막차 연장운행
▲ 인천도시철도2호선 검암역에서 내려다본 공항철도 검암역사 전경. <자료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시가 철도공사의 1차 파업이 오는 11일부터 72시간 예견된 가운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세웠다.

11일부터 예고된 철도파업은 공사(코레일)와의 노·사 임금교섭 결렬로 오는 예정일 오전 9시부터 72시간인 14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철도 파업과 관련해 시는 코레일 운행노선과 연계된 경인선, 수인선 수송력 증강을 위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노선별 1〜2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도역과 서울역을 연결한 수인선 구간에는 예비차를 투입하고 197노선의 2,343대의 시내버스와 인천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등을 통해 평시 운행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철도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예비차 165대를 확보, 수송인원 규모에 따라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환승역인 주안, 동암, 부평, 인천역, 인하대, 원인재, 논현역에 전세버스 투입해 버스 증차 부족 시 운행할 계획이다.

이혁성 교통정책과장은 “철도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하루빨리 철도공사 노사 교섭이 타결되기를 바란다”며, “교섭 결렬에 따른 2,3차 파업일정 및 노선범위를 예의 주시하며,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파업개시 D-2일전인 10월 9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철도파업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중교통수단을 증강할 계획이다.

시는 파업종료시까지 국토교통부 비상수송대책본부에 인력을 파견해 중앙부처와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1일부터 시작하는 철도파업에 국토부는 출퇴근 시간대의 광역전철과 KTX에 대체 인력을 동원해 열차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 광역열차에 대해서는 평상시의 88.1% 수준으로 운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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