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이슈
인천시, 태풍 '미탁'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사전 준비...열병 확산 저지 총력급경사지, 저지대 주택, 하천 및 공사장 등 시설물점검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 현장 긴급 점검
▲ 인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전경.<사진자료=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제18호 태풍 '미탁'이 인천에 영향을 줄 것을 예상해 태풍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 갔다.

10월 3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미탁’으로 시는 상습침수 피해를 대비해 배수펌프장과 방재시설에 대해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박준하 행정부시장의 지휘로 1일 오전 인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관련 실·국장들과 함께 대처계획에 대한 점검의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태풍인 링링 보다 강력한 중형 태풍으로 알려진 ‘미탁’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강풍과 호우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회의에서 집중된 예방책은 급경사지, 저지대 주택, 하천 주차장, 공사장 타워크레인, 침수 취약지역, 농작물, 축사, 비닐하우스, 선박, 도로, 하천, 배수펌프장 등으로 시설물 사전 점검 과정에 집중했다.

특히, 인천 강화를 특별재난지역으로 만든 태풍 ‘링링’으로 도복된 벼 농경지가 이번 태풍에 의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군·구 및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이번 태풍 ‘미탁’이 소멸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태풍이 종료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우려와 관련해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강화에서 진행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 현장의 매몰지에 우수의 침투 예방을 위해 방수포 설치를 주문했다.

또,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묻은 잔존물이 강풍에 날아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돼지열병의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19일인 것을 고려하면 태풍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오염된 매개체가 축사에 유입될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며 인천시는 태풍 ‘미탁’이 소멸 될 때까지 타지역으로 전파를 막고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도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