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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 ‘e음관광카드’ 준비…“역외소비율⇩GO, 소비유입률 ⇫GO”인천 관광객을 위한 전자화폐로 소비유입율을 높인다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카드’ 할인은 인천만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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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인천e음카드'를 출시해 역외 소비율을 줄이고 역내 소비를 올린다는 토끼를 잡은데 이어 이번에는 소비유입률을 올리기 위한 대책으로 ‘인천e음관광카드(가칭)’를 출시해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e음카드'는 정부의 지원금으로 4%의 인센티브와 2%의 지자체 예산을 들여 총 6%의 인센티브를 구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시의 예산을 제외한 정부 지원 인센티브 4%를 인천에서 소비하는 관광객에게 돌려준다는 취지의 관광카드를 출시한다.

관광카드는 전철역과 버스·유람선 터미널 또는 관광지와 여객항 등에서 선불로 충전하는 전자상품권으로 사용금액의 4% 인센티브로 캐쉬백 지급하며 관광카드 소비자에 한해 일정부분 할인해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의 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치함으로 소비유입률을 지난해 기준 25.3%에서 전국 평균 28.6% 이상으로 높일 생각이다.

전국적으로 타 지역에서 관광객들이나 소비자들이 들어와 소비하는 소비유입률은 평균 28.6%이지만 인천 주변의 수도권인 서울은 53.5%에 경기도는 31.8%라는 통계숫자만으로도 인천 경제의 소비 균형이 무너져 있다는 사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인천e음카드' 관계자는 ‘인천이 답이다.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은 지금 이음의 열풍으로 순항을 하고 있다”며 “지역 화폐로 시작한 '인천e음카드'가 이제는 인천시 정부에서 경제와 행정, 문화, 예술, 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인천e음카드'는 인천 역외소비율을 줄이고 역내소비촉진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e음 계모임인 ‘두레’를 통해 학자금과 노후, 일인 가정의 노후를 준비하는 지역 금융의 기능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저조한 소비유입률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제고하고자 지역 관광 카드를 출시해 인천을 찾아오는 국내 관광객과 더불어 외국 관광객의 유치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가 지난해 출시한 '인천e음카드(전자상품권)'가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지역 시장에 얼굴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기를 9개월.

인천은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을 바탕으로 분석된 시민의 역외소비율에서 52.8%로 같은 수도권인 경기도의 44.9% 보다도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자체로 집계가 됐다.

이러한 서울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던지고자 시는 소비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는 ‘지역 내발적 발전’의 견인차로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카드'를 출시했다.

시가 원자재-생산-소비에 이르는 경제의 기본활동을 모두 인천에서 소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능하도록 한다는 ‘지역 내발적 발전’의 카드로 만든 지역 전자화폐 '인천e음카드'가 출시 1년이 안되어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지난 9월 15일자 기준으로 '인천e음카드'는 누적 가입자 수 856,902명에 이르고 누적 충전액은 약 8,700억 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약 8,55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거래액은 올해 말 1조원을 넘길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때, '인천e음카드'는 상한 금액과는 관계없이 시가 사용액의 6%를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각 구청에서 8%~11%에 이르기까지 시의 인센티브를 포함한 지역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과열 양상까지 보이며 예산의 조기 소진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기까지 했었다.

이에 대해 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월 사용액을 지난 9월 1일자부터 100만 원으로 제한하며 과열 상황을 진압한바 있다.

이 과정에 '인천e음카드'가 사용액을 제한함으로 역내소비율 촉진이란 명분에 대해 효율성을 지적하며 ‘복지카드’ 전락이란 평가까지 받으며 주춤했으나 아직 '인천e음카드'의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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