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청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의 청소년 정책이 전국적으로 높게 평가됐다.

인천시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청소년동아리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건전한 청소년 활동 정책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인천YMCA, 인천YWCA, (재)성산청소년효재단, 한국향토사랑청소년봉사단체 등 4개 청소년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인천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부평문화의거리, 월미도문화의거리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년 간 14회에 걸쳐 소규모의 청소년 축제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인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청소년사업에 대한 인천시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간의 적극적 동참과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울림마당’이란, 청소년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장소에 고정적, 정기적 청소년 문화․ 예술․ 놀이 체험의 장(상설무대)을 마련하여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청소년동아리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대상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청소년동아리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평가이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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