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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 북진, 태풍 대비에 나선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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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6일 오전 4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80km부근 해상에서 초속 47m/s로 북진하고 있다.

‘링링’은 인천에 가장 근접하는 7일(土) 15시경에는 세력이 매우 강해질 것으로 예견되며 크기는 현재 중형급이다.

인천 강화 부근으로 태풍의 중심이 통과할 것으로 알려진 ‘링링’은 강한 바람과 비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인천시가 태풍대비에 나섯다.

공무원 비상근무 및 자율방재단 운용

시는 비상단계별로 태풍예비특보,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경우 비상 1단계로 지난 4일 오후 7시 55분에 비상단계를 발령함으로 市 및 군․구 총 825명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태풍주의보, 호우경보가 발표된 경우는 비상 2단계로 시 및 산하기관, 10개 시·군구 1/4 대기에 들어간다.

태풍경보가 발표된 경우는 비상 3단계로 시 및 산하기관, 10개 시·군구 1/2 대기에 들어간다.

이외에 지역자율방재단 1,822명을 활용해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분야별 대책

‘강풍(强風)’단계에는 도심 내 주요 재해 위험시설물 사전 예찰 및 점검으로 타워크레인(322기), 실외골프연습장(47개소) 등 위험요소를 점검한다.

또, 비닐하우스와 옥외광고물, 아파트 유리 등 개인시설물에 대한 주의 촉구하고 어선 1,530척(동력 1,516척, 무동력 14척) 등 조업어선 귀항 및 피항 점검, 수산종자 생산 및 양식시설, 어장관리선, 양식자재, 닻, 부자 등 양식어장 예찰 및 시설물 안전점검,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시설 대피를 유도한다.

장애인등 교통약자에 대한 외출 자제 촉구와 수목 및 전신주 전도 등 교통 방해물에 대한 신속 복구반 운영, 폭염대비 그늘막(770개) 관리 철저, 공사현장 배수펌프 비치 및 가설울타리 등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호우(豪雨)’단계에 대해서는 상습 침수지역 (31개소)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와 산사태 취약지역(181개소)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186개소) 예찰, 침수우려 취약도로 (13개소) 안전점검 등을 관리한다.

이어 덤프트럭 등 71종 9,712점, 장비와 응급구호세트 등 자재 28종 499,480점을 재난관리자원 사전확보 철저, 응급복구 장비·자재·인력 긴급동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배수 및 빗물펌프장(15개소) 24시간 근무,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재가장애인 등 취약계층(56,406명)에 대한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재난방송, 재난문자 등 대시민 홍보

이외에 시는 SNS 23만명, 재난문자서비스, 전광판, 경보발령장치 99개소, 6개 지역재난방송, 지하철 방송 등을 활용 재난정보 전파 등 재난방송, 재난문자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에 들어간다.

또 군·구는 홈페이지와 마을앰프, 아파트단지, 방송시설, 행정차량 등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일일상황보고

이러한 일련의 대비 태세와 관련해 시는 해당부서, 사업소, 군·구, 유관기관 등 47개 기관(부서)으로부터 일일상황보고를 받아 태풍 북상경로 및 영향범위에 따른 실시간 점검과 그간 추진사항, 태풍대처상황, 향후계획 등을 관리한다.

한편, 인천시는 6일 태풍관련한 회의를 박남춘 시장과 허종식 부시장, 해당부서장 및 군구관계자 등이 참석한 회의를 재난상황실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2010년 9월 2일 태풍 '곤파스'가 강풍을 동반하고 지나간 인천지역에는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라며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의 지붕막 24개 가운데 남동 측 7개가 곤파스가 몰고 온 강풍에 찢어져 100억 원 상당의 피해가 있었다”라고 과거 태풍의 피해를 시사했다.

박시장은 이어 “이번 태풍(링링)은 최대 50m/s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비 보다는 바람의 영향이 크게 작용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파트 창문 파손, 관내 타워크레인, 실외골프 연습장, 비닐하우스, 어선피항,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필요하다”라고 주문하며 “최근 인천은 태풍의 위험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태풍에 둔감할 수도 있으므로 홍보방법을 최대한 동원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시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자연재난의 피해가 속출하고 우리나라도 매년 재난으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취약한 시설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하여 피해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예찰과 사전대피 등 안전 조치 강화를 통한 인명피해 전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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