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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69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 개최...태풍 '링링'으로 야외 행사 취소인천시와 해군, 아군에 의한 월미도 피해주민 유족 초청...위로의 마음을 담아
참전용사와 軍 장병, 해군․해병대 예비역, UN참전국 무관 6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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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월미도에서 진행된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사진=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제69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가 인천광역시와 해군본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린다.

오는 7일 월미도에서 준비된 기념식은 태풍 ‘링링’으로 인해 실내 행사로 바뀌어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및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념식과 참전용사 감사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중구문화회관에서 거행되는 전승기념식은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전황 보고, 영상 시청, 참전용사 회고사,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의 기념사와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기념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軍 장병, 해군․해병대 예비역, UN참전국 무관 등 600여명이 함께한다.

올해 참전용사 회고사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해병대 제1연대 소통분대장이었던 이봉식(88세) 해병 중사(당시 계급, 해병대 1기)가 맡아 참전용사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참전용사들을 위한 감사오찬으로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참전용사, 주요 군 지휘관 및 참전국 무관, 주한미군 장병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2018년 월미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위령제에 참석한 허종식 부시장.<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상륙작전 당시에 월미도에서 연합군의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월미도 주민들의 유족들을 초청해 주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월미도 피해 유족에 대한 전승기념행사에 초청한 사실은 전쟁 피해에 대한 인권의 문제를 작전 당사자인 국방부에서 인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유족들의 그간의 아픔을 위로했다.

이에 대해 ‘월미도 원주민 귀향대책위원회’ 한인덕 위원장은 “이번에 정식으로 해군과 인천시로부터 초청을 받았다”라며 “지금까지 누구도 귀기울이지 않은 우리의 아픔을 이제야 공식적으로 인정해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구 안병배 시의원이 무던히도 앞장서서 도와주었고 인천시도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었다”라며 “이제 공식적으로 알려진 월미도의 아픔을 기념해 모레(8일) 열리는 피해자 위령행사가 진정으로 위로 받는 행사가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진정어린 감사의 말을 남겼다.

한편 이번 제69주년 9‧15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대폭 취소 됐다.

이번 행사의 최초 계획에는 월미도 일원에서 시민 참여 문화행사와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함정공개 행사 등 야외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면 취소 됐다.

이번 행사에 대해 정형섭 총무과장은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면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인해 호국․안보 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문화행사 등이 취소되어 이를 기다려온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하며, 행사 개최와 관련하여 착오가 없으시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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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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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5 17:35:39

    수많은 젊은 목숨이 나라를 지켜온 중요한 역사앞에 감사드리며 일반시민으로 행사를 참관할순 없나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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