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현2동 신축 청사 기공식.<사진=미추홀구>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5일 진행된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용현 용마루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과 함께 기존 동 청사가 철거되며 본 괘도에 올랐다.

용현2동 청사는 2016년 8월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 7월 착공, 내년 6월말 준공예정이다.

신축 행정복지센터의 건축은 86억2천만 원의 총 사업비로 용마루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2-3블럭 내 부지에 2천496.32㎡ 건축연면적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들어선다.

센터 지하1층은 주차장이며 1층엔 민원실과 건강증진120센터, 2층~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 4층엔 다목적 강당, 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이날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문화·복지·행정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민이 편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