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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4부두 자유무역지역, 최초로 제조 공장 유치...중국 성원 그룹 1,700만불 투자연간 2만톤 분유 생산 및 물동량 6,000 TEU 창출
▲ 중국 성원그룹 전경.<사진=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중국의 성원국제그룹이 인천 내항 4부두 자유무역지역내 KD센터에 1,700만불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성원그룹은 중국의 대표적인 영유아 분유 및 이유식 제조업체로 인천항 자유무역지역내 최초로 제조공장을 설립, 내년부터 2만 톤 규모의 영유아 분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성원 그룹의 인천항 자유무역지역내 투자는 성원국제그룹의 한국내 자회사인 한국진타오주식회사에서 건축 인허가와 관련해 관련 유관기관과의 초기 협의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는 해당기관(부서)에 수개월동안 타 지자체 사례공유와 관계법령 확인 등 적극적인 사전 협의와 설득의 과정을 감당했다.

이러한 양 측의 노력으로 이후 프로젝트 진행이 원활히 될 수 있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번 성원그룹의 투자에는 이미 두 곳 이상의 타 지자체가 강력한 유치제안으로 임대료 저렴, 인․허가 약속을 하는 등 어려운 경쟁 상황에서 인천항 유치는 시의 많은 노력이 뒷받침 됐다.

시는 지역내 투자유치를 성사시키고자 인천항 자유무역지역을 선호하는 기업의 입장과 인천시의 적극행정,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진행시켰다.

성원그룹의 투자는 지난 6월까지 총 사업비중 FDI 600만불이 들어 왔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1,100만불이 투자될 예정이다.

영유아 분유 공장의 공사는 현재 수도공사가 끝난 상태로 7월초에 전기설비 공사 등 본격적으로 공장 시설이 착공될 예정이다.

공장은 올해 10월말 준공 예정이며 시험 가동기간을 통해 내년부터 연간 2만톤의 분유를 생산, 전량 중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성원국제그룹의 이번 투자로 시에서는 4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며 연간 인천항 물동량 6,000 TEU가 증가될 전망이다

김기학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성원국제그룹의 투자가 자유무역지역내 FDI 유치를 통해 고용뿐 아니라 물동량 창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사례”라며, “향후에도 항만과 연계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이후, 유아용 식품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와 두 자녀 정책에 따른 영유아 가정의 증가로 유아용 식품 수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따라서, 성원국제그룹은 2016년에 프랑스 남부 칼레지방에 대규모 현지 분유 공장을 설립해 연간 10만톤의 분유를 생산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이번 인천 공장 설립에 이어 몇 년 안에 지역 내 제2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인천시는 연초부터 산업별 담당제를 통해 초기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일괄 진행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기업 중심의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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