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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시가 2019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병기하여 과세되는 지방교육세 포함) 85만건 1,130억원에 대한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납세홍보와 함께 과세한 자동차세는 전년도 1,078억 원 대비 4.8%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자동차세는 연세액 일시납부 금액 등을 모두 포함할 경우 2,2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45억원 대비 4.4%가 늘어났다.

늘어난 세액은 인천의 인구증가와 이에 따른 등록차량이 증가하고 연세액 일시납부 차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 대해 과세했으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7월 1일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과 세목별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1개월이 지날 때마다 중가산금 0.75%가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인터넷 뱅킹, 인천시 전자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및 위택스(http://www.wetax.go.kr)에 접속하여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ARS(1599-7200, 1661-7200)무료전화로도 납부가 가능한 만큼 시는 납부기한 내 납부에 대해 납세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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