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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권역 고려 역사문화 토론회’ 개최...강화·개성 재조명과 남북역사문화교류의 현황과 방향’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서해평화 특별기간 첫 행사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고려 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천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에 맞춰 ‘인천권역 고려 역사문화 토론회’를 10일 틈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열었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남북교류사업에 대해 고찰 및 향후 고려 역사·문화 공유를 기반으로 남북 역사교류 추진방향 모색하고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남북교류사업은 첫 남북정상회담인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에 맞춰 ‘서해평화 특별기간’동안 시민과 함께 통일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배경으로 삼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천역사문화센터 김락기 센터장이 ‘강화~개성의 연계를 중심으로 한 인천광역시 남북역사문화교류의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김 센터장은 기조발제에서 “현재는 남과 북으로 나뉘어 상상하기 어렵지만 북의 황해남도, 황해북도와 인천은 동일 생활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뱃길을 이용한 강화, 교동과 황해도 개풍, 연백의 연결은 일상적이었으며, 유래도 깊다.”라고 역사적 지리적 연관성을 강조하며 인천의 문화유산이 갖는 의미에 대해 확장 해석을 제언했다.

이어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홍영의 교수를 위시해 토론자로는 더불어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세움 부위원장,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과 김인애 사무관,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은경 연구관, 인천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실 이용헌 과장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강화·개성 고려 황도의 남북역사문화 교류 방안 및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교류협력 등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용헌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남북간의 역사문화의 동질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먼저 서해평화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민족간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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