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구를 방문해 직원월례조회에서 시정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치군·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소통 시정 운영의 일환으로 오늘(7일) 중구를 방문해 월례조회에 참석했다.

시 공무원 20여명이 동행한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중구는 1883년 개항이후 최초로 도시화된 지역으로 개항기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인천항, 인천국제공항, 월미도,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관광자원이 매우 풍부해 세계적인 해양 관광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인구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우리는 인천’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국가 성장을 견인할 핵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 6기 후반부에는 인천주권시대 개막을 위해 5대 인천주권 찾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달 14일 서구 방문에 이은 이번 방문은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인천시와 군․구가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인천시민 모두가 만족해 하는 ‘시민행복 행정’을 함께 구현해 나가자고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는 것이 인천시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 유 시장은 김홍섭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5급 이하 공무원 15명과 오찬 간담회 시간을 갖고 중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대화했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