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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선열들의 유업을 우리의 힘으로 완성...다짐"현충탑 참배, 104세 인천시 최고령 참전용사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전달
▲ 64회 현충일 기념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제64회 현충일’의 인천시 기념행사가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진행됐다.

이 추념행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고 전몰군경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추진됐다.

추념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시의회 의장, 장우삼 시교육청 부교육감,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과 전몰군경유족회 및 미망인회 등 14개 보훈단체와 학생대표 및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현충일 당일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민방위 사이렌에 맞추어 추념식이 시작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으로 이어졌다.

엄중한 분위기로 진행된 행사는 인천광역시장의 추념사와 전몰군경유족회의 헌시낭송 및 인천시립합창단의 ‘충혼가-영웅의 노래’ 추모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 예순 네 번째 현충일을 맞이하여 호국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올린다.”라며, “선열들의 유업을 우리의 힘으로 완성할 것을 다짐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 혼을 되새겨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추념식에 앞서서 이날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인천시 최고령 6.25참전유공자이신 김규신(1916년생, 104세)옹의 자택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김규신 옹에게 숭고한 애국정신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직접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는 국가보훈기본법 제5조(국가와 지방자체단체의 책무) 등과 지난해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에서 독립․민주․국가 유공자에 대해 명패사업을 언급한데 따라 보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보훈전담부서인 보훈과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설될 보훈과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 하는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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